미국 국채 금리와 한국 주식장의 상관관계 총정리 글 (Feat. 코스피, 코스닥)

미국 국채 금리와 한국 주식장의 상관관계 총정리 글 (Feat. 코스피, 코스닥)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의 관련된 글이 아닌 미국/한국의 10년 물 국채금리와 주식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짧은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요즘 주식장이 국채 금리 인상에 따라 코스피 3000선이 붕괴되면서 엄청난 조정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개미투자자는 계속 간담이 서늘해지고 동학 개미 운동 때 들어오신 신규 투자자분들은 이런 큰 조정장은

처음이어서 아마 많이 당황하고 계실 겁니다.

 

이렇게 계속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미끄러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미국과 한국의 10년 물 국채금리가 최근에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국채금리가 오르는 것과 주식과 대체 무슨 관련이 있길래 주식장이 이렇게 안 좋아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일단 설명하기 앞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핵심은 바로 <금리>이고 , 10년 물 국채금리 향방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국채는 나라에서 발행한 채권인데, 국채금리가 낮은 이유는 기준금리를 낮춰, 이에 따라 시중금리도 함께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결정하게 되는데요 미국의 FED(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발표하고, 한국은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발표합니다.

 

시중은행은 이 기준금리에 위험요소와 마진을 더한 COPIX에 개인별 신용에 따른 가산금리를 더해서 시중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 기준금리가 올라가게 된다고 예상을 한다는 가정을 하게 되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지금 미국의 10년 물 국채 한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비교했을 때 아무도 채권을 사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유는 몇 달 후에 시중금리가 나올 건데 거기에 투자하는 게 위험부담도 없고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국채금리가 맞춰서 상승해주어야지 채권이 같이 팔리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국채금리가 올라가게 되는 구조입니다.

 

현재 자산시장은 저 금리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모두 최고치를 찍는 중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는데 그만큼의 수익을 시장에서 거둘 수 없다고 판된된다면 어떨까요?

 

자산을 매각해서 빚을 갚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유동성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식 가격도 같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주가가 많이 하락하여서 불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국채금리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이해하셨나요~?

당장은 조정을 주고 있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언젠가는 큰 수익을 얻기 위한 발돋움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